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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emplate Round-trip — 렌더물에 소스 변수를 sidecar-free 동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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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칸 채우기 양식으로 완성한 문서에, 내가 채워 넣은 값들을 문서 안에 보이지 않는 메모로 같이 넣어둬요. 그래서 나중에 그 문서 하나만 있으면 값을 다시 고쳐서 새로 만들 수 있어요.

비유: 답이 적힌 초대장 ✉️

파티 초대장을 빈칸 양식으로 만들어요. "OO 에게, XX 시에 우리 집에서 파티해요!"

  • 양식(템플릿) = 빈칸이 있는 초대장 틀.
  • 채운 값(변수) = "OO=민지, XX=오후 3시" 같은 내가 넣은 정보.
  • 완성 초대장(렌더물) = 빈칸을 채워 인쇄한 예쁜 초대장.

문제: 나중에 "3시 → 5시" 로 바꾸려면 원래 값들이 필요해요. 그런데 값 메모지를 따로 두면 잃어버리거나 초대장이랑 안 맞아요.

해결: 초대장 맨 밑에 안 보이는 잉크로 "민지, 오후 3시" 라고 적어둬요. 초대장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 되살릴 수 있어요.

다시 고치는 흐름 (round-trip)

"꺼내기 → 고치기 → 다시 만들기" 가 한 바퀴 돌아서 round-trip(왕복) 이에요.

숨은 메모의 두 가지 약속

  • 안 보여요 = 초대장을 봐도 손님은 메모를 못 봐요.
  • 덮어써요 = 고칠 때마다 새 메모가 옛 메모를 대체 (지저분하게 안 쌓여요).
  • 스스로 알아요 = "나는 파티초대장 양식으로 만든 문서야" 까지 적어둬서, 무슨 틀로 다시 그릴지 문서가 스스로 알아요.

트레이드오프 (쉽게)

  • 👍 파일 하나로 자급자족. 값 메모지를 따로 안 챙겨도 돼요.
  • 👍 서로 다른 프로그램이 같은 메모 형식을 읽고 써서 손발이 맞아요.
  • 👎 값이 단순한 목록일 때 좋아요. "손님 명단"처럼 복잡하게 겹치는 정보는 이 방식이 버거워요. → 그럴 땐 값을 아예 따로 데이터로 승격하는 발전형(dual-representation-artifact)으로 가요.

핵심만 다시

  1. 완성 문서 안에 내가 채운 값을 안 보이는 메모로 같이 넣어둬요.
  2. 나중에 그 파일 하나로 꺼내기 → 고치기 → 다시 만들기 왕복이 돼요.
  3. 메모는 안 보이고, 덮어써지고, 어떤 양식인지까지 스스로 기억해요.
  4. 값이 단순할 때 딱. 복잡해지면 데이터를 따로 빼는 방식으로 진화.

더 자세한 진짜 코드·설계는 옆의 개요 / Variants / Apply Recipe 탭에서 볼 수 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