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CP Server — 자사 도메인 서비스를 외부 AI 도구에 노출
"AI 비서가 우리 가게 일을 대신 봐 줄 수 있게 만든 심부름 창구" 예요. AI(클로드 같은)가 우리 서비스 안의 물건(데이터)을 직접 읽고 바꾸게 해 주되, 아무 문이나 열게 두지 않고 창구 하나만 열어 두고, 그 앞에 "할 수 있는 일 버튼" 을 붙여 놔요.
비유: AI 비서를 위한 심부름 창구 🛎️
우리 가게(서비스)에 손님이 AI 비서를 심부름 보냈다고 생각해 봐요.
- 창구(MCP 서버) = 가게 뒷문·창문 다 잠그고, 딱 이 창구 하나로만 부탁을 받아요.
- 버튼판(tool 목록) = 창구에 "주문 조회", "메뉴 바꾸기", "예약 확정" 같은 버튼이 붙어 있어요. AI 는 이 버튼들만 누를 수 있어요. 우리가 안 붙인 일은 아예 못 해요.
- 신분증(토큰) = 창구에 오면 먼저 "너 누구야?" 하고 신분증을 확인해요. 신분증이 없으면 그냥 돌려보내요.
- 직원(원래 로직) = 버튼을 누르면 새 사람이 일하는 게 아니라, 원래 가게에서 그 일 하던 직원을 그대로 불러요. 일을 두 번 만들지 않아요.
즉 AI 는 "버튼을 누르는 손님"이고, 실제 일은 우리 가게가 원래 하던 방식 그대로 처리돼요.
창구에서 벌어지는 일 (신분증 → 버튼 → 직원)
재밌는 점: 창구는 부탁이 끝나면 그 자리를 바로 치워요. 손님마다 새 창구를 잠깐 열었다가 닫는 식이라, 뭔가 쌓여서 지저분해질 일이 없어요. (이걸 어려운 말로 "상태를 안 들고 있다"고 해요.)
버튼을 어떻게 만드나 (두 가지 스타일)
버튼을 "물건을 직접 조작하는 버튼"으로 만들 수도 있고, "가게가 원래 하는 일 하나"를 통째로 버튼으로 만들 수도 있어요.
- 단순 버튼 = "이 칸의 값을 이걸로 바꿔" 같은 낮은 수준 조작.
- 일 버튼 = "이 예약을 확정 상태로 넘겨" 처럼 가게가 원래 하는 의미 있는 절차 하나를 버튼으로. 이러면 AI 가 그냥 창고를 뒤지는 게 아니라 가게가 정한 순서대로 일을 해서 더 안전하고 똑똑해요.
트레이드오프도 쉽게: 버튼을 자동으로 목록에 붙게 하면 새 버튼 추가가 편하지만 뒤에서 몰래 어긋날 수 있고, 버튼 목록을 손으로 적어 두면 손이 더 가지만 "이 버튼은 위험(쓰기)" 같은 꼬리표를 붙일 수 있어요. 상황 따라 골라요.
핵심만 다시
- AI 비서한테 창구 하나만 열어 주고, 그 앞 버튼판에 붙인 일만 하게 해요.
- 창구에 오면 먼저 신분증(토큰) 확인, 버튼마다 "눌러도 돼?" 도 확인해요.
- 버튼을 누르면 원래 직원(기존 로직) 이 일해요 — 일을 두 번 만들지 않아요.
- 부탁이 끝나면 창구를 바로 치워요 — 깔끔하고 새는 게 없어요.
더 자세한 진짜 코드·설계는 옆의 개요 / Variants / Apply Recipe 탭에서 볼 수 있어요.